관내 ICT전문 벤처기업의 하나인 (주)다울(이사 김진수)이 농림식품기획평가원으로부터 스마트양봉 자동사양공급시스템 개발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울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광양읍 봉강면에 소재한 한 농장에 양봉 테스트베드를 구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개발제품에 대한 최종 시험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ICT와 4차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통해 계절별로 벌통 내 꿀벌생태환경에 따른 사양공급시기와 적절한 양 조절이 가능해 한봉과 양봉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울은 현재 지역 농가에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제품검증이 끝나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울 김진수 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농가에 보급할시  농촌 노동력 감소, 고령화로 인한 양.한봉 생산과정에서의 벌통내 사양공급관리의 수작업 어려움으로 인한 생산, 수익 감소 발생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이 시스템이 관내 양봉업자의 소득을 올리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다울은 ICT 기자재 고도화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온 기업으로 관련 지적재산권 3건, SW등록 2건, GS인증 1건, 시험인증 5건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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