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여성 폭력 OUT 공약을 발표했다. 

서동용 후보는 “요즘 n번방 사건이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미성년자를 포함해 한 인간의 삶을 철저히 파괴하는 범죄에 대해 우리사회는 너무 안이하고 관대하게 대응해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성착취 영상물 제작자와 공급자 뿐 아니라 소지자, 그리고 n번방 회원 같은 소비자도 강력히 처벌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며“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하여 피해자들이 신변 보호, 심리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학교·여성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법률지원단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서동용 후보는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으며,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급신고 지원 차계 강화 등을 통해 여성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 ‘스토킹처벌특례법’을 제정하여 스토킹을 범죄로 규정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 가해자 처벌 규정도 구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