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6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친환경 수도작 계약재배 농업인 80여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유기농 EM퇴비 3,500포(900평당 30포)를 지원했다.
광양농협은 관내 세풍간척지와 사곡, 봉강지역에 친환경 수도작 조성단지 면적 35ha를 조성하고 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직접 책임 가공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한 안심쌀’이라는 이름으로 전량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광양쌀의 품질 제고와 안심농산물 생산,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 곡간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유기농자재 지원을 통하여 농업인께서도 굳건한 의지로 한 해 농사를 시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전년도에 유기농벼 수매가격을 일반벼보다 40Kg 가마당 17천원 높은 80천원에 지급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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