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하 예술촌)이 △2020 레지던스 프로그램 선정에 따른 창작 입주작가 외 올해는 새롭게 ‘주강사 제도’를 운영하여 그동안 상시운영되어 왔으나 방문객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대한 공백을 메꾸고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고자 한다. 

　이번 예술촌이 모집하는 주강사는 문화예술관련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년단위의 계약을 통해 예술촌이 보유한 공간의 활용과 추진하는 각종 국가 공모사업 및 전남교육청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참여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예술촌 조주현 촌장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개관이후 지난 3년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면 이후 3년은 지역민의 문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고자 한다.”며 주강사 제도의 필요성과 상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오는 3월 15일까지 예술촌은 주강사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밴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확인가능하며 △광양시청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접수서류 등 자세한 내용이 공지될 예정이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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