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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허형채 삶터사회적협동조합대표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0.03.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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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이렇게 무서운지 새삼 다시 절감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페스트나 스페인 독감 등이 인간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책이나 영화를 통해 관념적으로만 접했는데, 지금은 현실적으로 직접 접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것처럼,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보통의 광학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다. 바이러스는 완전한 세포 구조를 이루지 않고, 핵산과 그것을 둘러싼 단백질 껍질의 형태로 존재한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어 반드시 숙주 세포 안으로 침입하여 기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모든 종류의 세포를 숙주로 침입하지는 않으며, 바이러스에 따라 숙주 세포의 종류가 서로 다르다. 바이러스의 종류는 숙주 세포에 따라 동물 바이러스, 식물 바이러스, 세균 바이러스로 구분한다.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아는 바와 같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는 독감,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홍역 등이 있다.

참으로 애석하게도 인간은 바이러스와 공생을 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인간이 청결을 유지한다고 해도 바이러스는 없앨 수 없다. 그만큼 생명력도 강하고 번식력도 빠르다. 한번 퍼지고 나면 급속도로 확산 되는 이유다. 다만,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청결을 유지하며 예방하는 것뿐이다. 최선의 예방만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고 또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심히 안타깝게도  지난 1일 광양시에서도 확진자가 한명 발생하고 말았다. 다 알다시피 지인으로부터 옮은 것이다. 이럴 때는 서로가 조심하는 게 가장 좋은 대체 방법인데 그것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요즘 광양시 일선공무원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은 그야 말로 죽을 맛이다. 위험에 노출된 채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런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 시민들 중에는 과일과 떡 커피 등을 전달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는데 참으로 따뜻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런 범국가적인 사태일수록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맡겨 둘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전염병을 빨리 퇴치시킬 수 있다.

생각해보라. 아무리 국가 녹(祿)을 먹는 공무원이라고 해도 어찌 자기 생명이 아깝지 않겠는가. 그런 일을 절대 당연한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신천지 교인들도 음성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조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광양시에서 활동하는 신천지 교인들 전수조사를 모두 마쳤는데 천만다행으로 양성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4명은 행방이 묘연해 수배하고 있다고 하는데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

미안하지만 이번 사태 80%가 신천지 신도들이고 또 실제 그들이 코로나를 확산시킨 만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해야할 것이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민들은 지나치게 겁을 먹거나 위축되지 말고 상황에 따라 음식점과 상가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등 개인이 할 수 있는 경제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 지금 정부에서도 코로나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루빨리 끝내고 봄나들이 가야할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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