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는 지난 5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부이사장 및 비상근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 날 이윤수 부이사장 후보는 총 투표수 3174명 중 1691명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초심 잃지 않고 경청하고 소통하겠다
“먼저 제 12대 광양시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중책을 지지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금고 임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회원의 중심에서 일하는 부이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금고발전을 위해서는 초당적인 협력과 올바른 의견 제시를 통해 합리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회원이 중심에 서있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겠다
“태인도가 고향인 저는 군대 다녀온 것 말고는 광양을 떠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광양시새마을금고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새마을금고 이사를 8년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좀더 경영에 참여하고 싶어 이번에 부이사장에 출마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어떤 것을 보안해야 새마을금고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임원진을 보좌하면서 회원이 중심에 서있는 새마을금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할 계획입니다.”
부이사장은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이 부이사장은 경영하는데 도움 주는 가교역할을 하겠지만 잘못된 것은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비판도 하겠다고 말했다.

말로 일하지 않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소신 있게 일하겠다는 그는 역사와 진실은 시간이 흐르면 밝혀진다며 정도를 걷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이사들이 하나되어 더 탄탄한 광양시새마을금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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