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7일 병해충상담센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상담센터로 그동안 교통편이 불편해 농업인으로부터 외면 받던 농약판매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한 광양농협은 식물생장 및 병해충 분야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특별 채용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에 맞는 맞춤형 농약을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육묘부터 소농자재까지 취급품목을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병해충 및 식물생장에 관한 모든 사항을 농업인과 밀착하여 해소하고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전화한통만 주더라도 달려가 진단 및 처방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시스템으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병해충상담센터 광양농협 본점 옆(5일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각종 영농자재 구매부터, 은행업무, 로컬마트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져 모든 고객과 농업인들이 광양농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