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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광양의 전제조건     안전문화연구원장   김  수  진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0.02.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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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회장이백구)가 밝힌, 광양지역 2020년1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BSI)는 61.2로 전 분기 86.5 대비 25.3포인트가 급락한 수치로, 2017년1분기 62.5 이후 최저치라 한다. 광양시에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할 수도 있는 안타까운 일이다. 이는 광양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 최소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인구 30만을 조기에 달성코자 미술관, 창의예술고교 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2011년 인구 15만 명을 넘은지 8년이 지났으나 15만 명을 조금 넘는 선에서 멈춰있다.

같은 일관제철소를 품은 당진시도 2011년에 인구 15만 명을 넘은 후 8년간 기대이하의 증가로 17만 명을 조금 넘고 있다.  광양시가 글로벌 우량기업 포스코의 광양제철소와 대량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광양컨테이너항을 보유한 좋은 여건 외에도 주택여건, 심지어 초중고생들의 교통비지원에까지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으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소문은 전혀 나지 않아 인구증가는 답보 상태다. 
 

기초 자치단체 중 기업하기 최고라 소문이 자자한 파주시 경우2011년38만7273명이 2019년 말 46만5648명으로 78,375명이증가, 한해 평균 9,800명이 증가했다. 市政경험은 광양시가 30년, 파주시가 23년 당진시가 7년이다. 3개시 모두 나름대로 열심히 시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위민행정의 꽃인 1 Stop 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파주시는 투자자가 창업주관 시청 주무과에 허가관련 모든 서류를 갖춰 신청만하면 나마지 관련 부서는 주무과에서 내부 협조로 소요기간을 단축하는 반면에, 다른 2개시는 닫힌 행정으로 주무과에 신청 후, 관련과 모두를 서루를 들고 일일이 상대해야 함으로 허가절차가 2~3배의 장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공장부지도 인접 도시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되초기 투자자가 요구할 경우 저가의 임대료만 받고 입주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세금면제 혜택도 타 기초자치단체가 3년을 감면한다면 2배, 또는 3배라도 감면해주어야 경쟁력이 있다.

인근 순천이나 여수에서 거주하며 광양소재 회사로 출근하는 근로자의 경우 이사비용 전체를 현금으로 지원할 정도로 대폭인상하고, 근로자들이 귀한 아침시간을 통근버스위에서 낭비하지 않게 해 줌은 생산, 능률, 안전 확보 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 때를 놓치면 여러 곳에서 힘차게 추진하는 개발공사가 빛을 본다는 전망은 어둡다. 최우선 과제는 광양이 파주보다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라는 소문이 나서 투자자들이 끊임없이 몰려오게 하는 길밖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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