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은 금새 소문 나는 법, 정직한 마음, 건강한 먹거리로 꽈배기에 도전장을 낸 깔끔한 C.K 꽈배기 마트를 찾았다.

C.K 꽈배기 마트는 체인점이 아니다. 최용식 대표는 맛있고 특별한 꽈배기를 만들기 위해 전국 꽈배기 맛집 투어를 했다.
“최고로 맛있는 꽈배기라고 소문난 곳이면 서울뿐만 아니라 강원도까지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워낙 다양한 재료가 있다 보니 좋은 재료를 써서 정직하게 만들면 된다는 체험도 했습니다. 저희 C.K 꽈배기 마트는 찹쌀 등 다양한 곡류로 만들어 건강에 좋습니다. 기름 또한 유명 상표 식용유를 사용하며 매일 갈아서 기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C.K 꽈배기 마트에서 만드는 꽈배기는 맛이 깔끔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직과 신용으로 만들어 내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재료에서 맛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꽈배기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먹어보면 금새 안다.

꽈배기 가게에 왜 마트란 이름을 붙였는지 물었다. 다양한 물건을 파는 마트처럼 입맛에 맞는 꽈배기를 골라먹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란다. 다양한 곡류로 만들어 한입 먹으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이런 꽈배기 맛도 있네! 하고 놀랄 정도다.

꽈배기가 간식이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든든한 식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꽈배기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가 들어 있는가 하면 인절미 꽈배기, 찹쌀 꽈배기 등 다양한 꽈배기를 맛 볼 수 있다. 웰빙 음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꽈배기의 변신인 셈이다. 밀가루 보다는 곡류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간식으로 주문이 쇄도 하고 있다.

C.K 꽈배기 마트는 꽈배기류, 도넛류, 핫도그류가 있으며 낱개 포장도 있고 A세트(5천원), B세트(1만원), C세트(2만원) 등 세트 메뉴도 있다. 세트 메뉴를 사면 그야말로 한상 가득 차리듯 각가지 꽈배기가 한 상자에 담겨있다.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최용식 대표, 앞으로 런치 세트도 준비 중이라는 그는 맛있는 꽈배기 만들어 내느라 하루 하루가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그가 말하는 노하우는 별 것 아니다. 바로 친절과 변함없는 맛의 승부란다.
C.K 꽈배기 마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예약하면 언제나 가능하고 어린이집 간식은 미리 예약이 필수다.

길찾기: 광양시 공영로 86(중동)
연락처: 061-791-7887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