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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출신 아티스트가 참여한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22일 개봉
  • 조경심 기자
  • 승인 2020.0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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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구정 개봉(22일)을 앞둔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Spies in Disguise)’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파이 액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빵 터지는 유머, 화려한 음악과 첩보 액션의 향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 순간에 새가 된 스파이 ‘랜스(윌 스미스)’와 별난 상상력을 지닌 천재 과학자 ‘월터(톰 홀랜드)’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스파이 액션 영화다. ‘새’계 최초의 비둘기 요원인 비둘기 무리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눈길을 사로잡는 최첨단 기술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까지 더해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윌 스미스, 톰 홀랜드의 화려한 캐스팅
닉 브루노,트로이콴 감독의 이 작품이 더욱 눈길을 끌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화려한 캐스팅. 영화 <알라딘>에서 지니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윌 스미스와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스파이더 맨을 연기했던 톰 홀랜드가 더빙을 맡아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개봉되어 흥행몰이를 시작한 이 작품에 대해 해외 유수 매체들은 독창적인 액션과 기발한 유머로 가득한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스파이 요원들의 이야기라는 스토리 라인 덕분에 애니매이션 최초로 미국 정보기관인 CIA에서 상영회를 개최하는 이력을 낳기도 했다.

제작비 약 1,200억 투입
‘스파이 지니어스’가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됐다. <아이스 에이지>, <리오>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미국 메이저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사인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는 3년 반이라는 기간을 거쳐 이 영화를 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폭스와 디즈니가 합병되며 디즈니가 배급을 맡게 됐고 제작비로는 원화기준으로 약 1,200억원 정도가 투입됐다.

광양 출신 박혜성 교수, 아티스트로 참여
이 영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광양 출신의 박혜성 교수가 이 작품에 아티스트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광양제철 초,중,고를 졸업하고 뉴욕 School of Visual Arts 대학교 그래픽 디자인 교수와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컬러리스트를 겸업하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했다.
컬러리스트는 컬러를 관장함으로써 각 장면과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캐릭터의 성향이나 감정의 변화, 스토리 라인까지 모든 것을 고려해 컬러를 결정하고 관객들이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완벽하게 감정이입 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박혜성 교수는 2015년 칸 광고제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각종 상을 휩쓸며 광고계에서 최고의 명예를 안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사로 자리를 옮겨 처음 선보인 작품이 ‘스파이 지니어스’이다. 광양인의 손을 거쳐 탄생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1월 22일부터 전국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의 혼이 담긴 이 작품이 한국에서도 뜨겁게 달궈지길 바라본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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