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 과일 가게 문을 여는 순간 단맛과 싱싱한 과일향이 확 달려온다.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말하지 않아도 맛을 알 것 같다. 싱싱 과일은 상호명처럼 싱싱한 과일들로 꽉 채워져 있다. 맛있는 과일이 아니면 판매 NO, 최고로 품질 좋은 과일만 취급하기 때문에 ‘맛있는 과일주세요’란 말이 필요 없다.

고객들이 “여기 과일은 정말 맛있어요” 라고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박순자 사장, 양심을 판다는 생각으로 과일가게를 운영한다는 그는 직접 만든 서각과 캘리그라피로 장식을 해놓아 마치 갤러리 같은 분위기다. 그래서 고객들이 차 마시러 사랑방처럼 오며가며 들려간단다.

섬진강미술대전에 서각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는 그는 과일가게 하면서 틈틈이 취미생활을 하는데 바쁘게 살면서도 서각과 캘리그라피 하는 시간이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순간이라며 활짝 웃었다.

맛있는 과일가게 싱싱 과일은 착한 가격, 신선도 최고다. 취재 중 손님이 귤을 사려왔는데 박스 포장을 뜯어 일일이 확인한다. 조금이라도 상한 물건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이란다. 그야말로 믿음과 신뢰로 장사하기 때문에 단골 손님이 많은 인심 좋은 동네 가게다.

과일만 취급하기 때문에 마트보다 저렴하고 싱싱한 것이 싱싱 과일가게 특징, 동네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과일가게가 있다는 것도 소비자로써는 환영할 일이다. 바쁜 일상일 때는 전화 통화로도 맛있는 과일이 집으로 배달된다.

곧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온다. 과일은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선물로 최고, 설 선물은 착한 가격에 맛이 최고인 싱싱 과일에서 준비하자. 설 선물 예약도 받으며 신속하게 배달도 해준다.

고객들이 원하는 과일은 다 있는 싱싱 과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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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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