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지난 13일 호반하나로마트 분수대에서 동광양농협 여성조직 주최로 2019 국민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축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축제는 주부대학 총동창회 기금과 동광양농협의 지원, 그리고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정정수)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농협을 실현하고자 실시됐으며, 배추 500포기(5kg 180박스)를 35곳 마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파악해 가가호호 전달하고 일부는 지역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단체, 청소년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더불어 동광양농협은 김치 나눔과 함께 농가주부들의 모임에서 기금을 조성해서 쌀 20kg 13포를 마을 노인 편의시설인 경로당, 경모정에 전달, 부녀회장단에서도 연말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백미 10kg 68포를 소외계층과 경로당, 경모정에 전달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매년 실시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으로 안부를 묻는 온정의 행사로 부녀회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직접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추로 맛을 살린 정성어린 김치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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