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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관광 크루즈 심포지엄 여수서 열려전남문광재단, 대만독일홍콩 등 전문가와 크루즈관광 활성화 모색
  • 이지성 기자
  • 승인 2019.12.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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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해양관광 크루즈’ 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여수, 목포, 광양항 등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주제를 달리해 크루즈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지난 4년간 크루즈 여행 콘텐츠 개발, 섬 관광 활성화, 유치마케팅 방안 등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국제행사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만, 독일, 홍콩 등 이미 크루즈산업 활성화가 원활히 이뤄지는 국가의 크루즈 관계자를 초청, 전남 크루즈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한국해양관광학회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크루즈 경쟁력 제고 방안’ 주제의 연구발표도 진행. 연구발표는 박종찬 광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유재흥 아세아항공전문학교 교수, 이승현 G&B 컨설팅 회사 대표, 채동렬 경남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했다.
학술발표에 이어 황진회 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을 좌장으로 신호식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 안종수 호남대학교 교수, 안원태 호남미래포럼 박사 등이 ‘크루즈 연계 섬·해양 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후 김용운 전남문화관광재단 박사, 최상덕 전남대학교 교수, 이정철 남서울대학교 교수, 윤효진 코스타 선사 과장, 노창균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 정오현 창원시정연구원 박사, 김재석 동명대학교 교수 등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여수항 국제 크루즈 지속 유치, 목포항 섬관광 연계 연안 크루즈 육성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전남 크루즈 협의체 기관과 협업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 전남도의원(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원장)은 “최근 크루즈 관광은 해양스포츠 관광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전남은 크루즈 관광 기반시설이 충분치 못해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크루즈 부두와 여객터미널 확장이 해결되어야 할 것이며, 교통관광 등 연계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도에서는 기반시설의 국가 항만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안크루즈 노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국제 크루즈 유치 인센티브를 비롯해 유치 마케팅 활동으로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전남도의회에서도 크루즈 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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