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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 영 SK E&S㈜ 광양발전소장“나의 성과가 아닌 조직의 성과를 만드는 리더가 되고 싶다”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9.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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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를 직도입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SK E&S 광양발전소, 광양시에서 2번째로 많은 지방세를 납부하는 회사인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지역사회 어려운 공동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 또한 선두주자다. 사람 냄새 나는 광양에서 3년째 살고 있는 김수영 소장을 만났다.

액화천연가스(LNG) 직 도입, 전기 생산
“인도네시아 탕구라는 지역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직도입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광양발전소는 SK그룹의 전력사업에 있어 항상 ‘최초’와 ‘최고’의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발전소입니다. 복합화력발전 방식의 광양발전소는 연료가 천연가스이다 보니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저희 발전소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눈다
 “나의 성과가 아닌 조직의 성과를 만드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발전소는 한 명이 잘한다고 운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리더로 있는 동안 이루어진 모든 것들은 저희 조직이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직원들에게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소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팀원들이 저를 발판으로 삼아 개개인의 발전을 이루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발전소를 이끌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 증가 큰 보람
“광양시에 저희가 2번째로 많은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초/중/고를 대상으로 장학금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기업입니다. 광양발전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을 꼽는다면 사회공헌 활동이 증가된 것입니다.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SK가 참 좋은 회사라고 할 때마다 행복실천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행복합니다. 요즘 저희 회장님께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실천하고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은 당연한 업무라서 제외하고 얘기한다며 활짝 웃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되자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을 하며 생활합니다. 업무가 바쁘다 보면 주변사람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남는 건 인맥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동료들이 함께 하고 또 헤어집니다. 어떤 사람은 기억에 남고 어떤 사람은 기억조차 없고 또 어떤 사람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더군요. 더불어 사는 사람 냄새 나는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서울이 고향인 김수영 소장은 광양과는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곳이란다.
“3년째 광양에서 살고 있는데 광양은 친절하고 정겨운 도시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광양을 물으면 사람 냄새 나는 정겨운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할 겁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제가 좋아하는 글귀가 있습니다. 중용 23장에 나오는 글인데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진다.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 변하게 되면 생육된다.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자신과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글귀입니다. 항상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어느 위치에서든 정성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역시 젊은 리더답게 쿨하고 시원시원한 모습이라 인터뷰 내내 정담을 나눌 수 있었다.

책 읽는 것 가장 좋아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독서입니다. 그래서 제 사무실에는 책이 많습니다. 책은 직접 겪어보지 않아도 간접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다양한 정보와 많은 지혜를 얻기 때문에 어떤 순간에서든 손에서 책을 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업무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독서라는 김수영 소장, 40대의 젊은 리더인 그는 최근에 임홍택 작가의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94년생 신입사원 한 명이 입사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산업부장관상, 한국에너지공단사장상(4회), 전기안전공사 이사장상 등을 수상한 김수영 광양발전소장은 SK E&S㈜ 전력사업운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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