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장성향우회동창들로 구성된 '광장회'회원(회장 오경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14일 소정의 금액을 관내 모 기관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성금을 전달한 오경택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사랑에 대한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라며“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광양에 터를 잡고 살며 소리 소문 없이 광양시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오고 있는 이들 회원들은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지역을 밝히고  섬기는 작은 촛불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행복전도사라는 이름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오경택 회장은 관내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웃음치료와 MC 등을 통한 재능 기부 봉사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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