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가온누리 공방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채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그리는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온누리 공방 허영미 대표는 좋은 작품 지도에 감사하다는 삐뚤삐뚤한 감사편지에 가슴 뭉쿨했다며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부채 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이 주어져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누리 공방은 진도군과 사)한국미술협회 진도지부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에서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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