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블루빌이 아파트 자체 내에 조성한  북까페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아파트 대표자들과 이웃 주민들이 모여 소박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정민기 시의원과 ‘작은성공큰행복’이라는 책을 저술한 김재영 포스코 직원 그리고 방승희 동화작가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민기 의원은 “요즘은 각종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갈수록 책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금광블루빌 아파트는 독서인 저변확대를 위해 소리 없이 북카페를 운영해 오고 있다는 그 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방승희 동화작가의 ‘달님이 빨아놓은 양털이불’ 동시집과  포스코기술교육담당 김재영 작가가 직접 저술한 "작은 성공 큰 행복" 등을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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