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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적자 노선 줄이고 효율화 추진市, 내년 1월부터 적용 … 주 52시간근무제로 현실화 불가피
  • 이지성 기자
  • 승인 2019.10.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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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난 26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중간 용역 발표와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광양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에 대한 탑승객 및 수입금 조사 실시 및 예상 운송수입금 및 운송원가 조사 분석을 통해 적자노선의 원인 파악 및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용역 관계자는 “일주일 간 광양시 시내버스 31개 노선 53대 버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일 평균 승차 인원은 358.7명이며, 4개 노선을 제외하고는 평균을 밑돌고 있다. 특히 일부 노선에서는 하루 1.3명 승객만 조사돼 텅 빈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서 21개 노선 변경과 2대 감축 방안을 용역 결과로 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운전기사의 근무 환경과 버스 노선 현실화 반영이 필요한 시점이며,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내버스가 준·공영제 운행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막대한 예산과 정부의 보조를 맞춰야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노선 개편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다”고 말했다.
문병한 안전도시국장은 “내년 주52시간 근무에 따른 감축운행이 불가피하다. 보다 효율적인 노선개편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고,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우리 동네의 주민들은 버스를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 노선을 감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조사결과다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감안해 버스노선 개편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100원 버스와 환승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한정적 재원으로 감축 및 지선을 단선으로 총 운행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시내버스 도심 순환제 등 편리성이 개선된 점도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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