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이나 과일은 계절이 따로 없다. 겨울에 시원한 냉면을 찾는가 하면 여름 보양식이라고 알려진 삼계탕이 추운 겨울에도 인기다. 삼계탕 맛집으로 소문난 大福 삼계탕을 찾았다.

장인정신으로 만든 大福 삼계탕은 고소하면서 입맛에 척척 달라붙는다. 진한 국물 맛이 이 집만의 노하우인데 바로 이 맛이야 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래서 한번 찾았던 사람이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 먹고 나면 역시 명인이 만든 음식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진하고 구수한 맛, 바로 이 맛이 대복삼계탕에서 야심차게 만드는 전통 삼계탕 맛이다.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을 섬기는 강석봉 대표, 들어올 때보다 음식을 먹고 나갈 때 더 기분 좋은 모습으로 업 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정직한 믿음으로 고객을 섬기겠다는 그는 늘 처음처럼 정성을 다해 대접하겠다고 한다.
“여름이 끝나가는데도 삼계탕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음식에 계절이 없어졌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고객이 맛있다는 것만큼 큰 행복은 없습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맛으로 성심 성의껏 보답하겠습니다.”

국내산 생닭을 사용하는 大福 삼계탕 메뉴는 특삼삼계탕(전복+참옻+한방) 2만원, 전복삼계탕 1만6천원, 참옻삼계탕 1만5천원, 한방삼계탕 1만3천원이다.

삼복하면 으레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먹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되어 버렸다. 하지만 몸에 좋은 보양식이란 계절에 상관없다. 건강을 선물하듯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음식을 만들고 있는 대복삼계탕, 큼직한 뚝배기에 넘칠 듯 부글부글 끓는 맛있는 삼계탕을 깨끗이 먹고 나면 이래서 소문난 맛집이구나 하고 감탄 할 것이다.

즐거운 식사시간, 어디로 갈까 고민하지 말자. 大福 삼계탕은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전체를 좌석으로 깔끔하게 배치했다. 음식 마니아들이 맛있다고 즐겨 찾는 집 大福 삼계탕에서 1년 내내 건강을 챙기자. 명절을 제외하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포장도 가능하다. 맛있게 식사하려면 예약은 필수다.
  
길찾기: 광양시 시청로 82  (구 풍미정)
연락처: 061-793-9999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