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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 구축공동 교육은 시대적인 흐름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9.09.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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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질 높일 수 있는 기회...집단 토론 후 협의체 구성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공공경영)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청이 이렇게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살아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직은 토론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만약 거버넌스가 구축된다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광양시가 어떤 입장을 견지하는가이다.
현재 조정자 교육장이 정현복 시장을 만나 여러 차례 이 문제의 중요성을 거론한 적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광양 교육이 발전하려면 지자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전제로 한 수평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학교,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사업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공통분모를 도출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실현된 것이 없지만 빠른 시일 안에 집단 토론회를 개최해 이 문제를 공론화 한다는 입장이다.
광양 7개 마을학교 대표 간사를 맞고 있는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최근 교육시스템이 복잡해지고, 교육자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각 기관과 시민단체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효율적인 협력적 교육거버넌스 모델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광양시가 아이낳기 좋은 도시에만 집중 할 것이 아니라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도 반드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는 필연적인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신규 장학사는 “과정이 무시되고 결과만 중시하는 교육에 민주주적인 교육의 바람을 현장에 실천해보자는 게 거버넌스”라며 “빠른 시일 안에 광양 7개 마을학교 관계자들, 시청, 시민단체,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한가에 대해 집단 토론을 실시한 후 협의체를 구성해 방향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만약 거버넌스가 구축된다면 일선 학교는 물론 학생들도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문학 마을학교 김영신 총무는 “교육 거버넌스가 구축이 된다면 광양시가 그동안 강조해 온 아이 낳기 좋은 도시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전환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빠른 시일 안에 이 문제를 공론화해 협의체를 구성한 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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