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유한성(도금부)과장과 백정동(화성부), 윤순준(압연설비부) 과장이 대한민국 웃음박사와 세계를 빛낸 천사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직원부인인 이수임(압연설비부 황헌수 부인), 최금자(발전부 정현효 파트장 부인)씨도 천사상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재단법인 한국 친환경 교육재단과 3.1절 100주년 기념 국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서울용산 한국 웃음센터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한광일 한국 강사은행 총재를 비롯한 수상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광양제철소 웃음나눔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유한성 과장은 대한민국웃음박사로 선정되었으며, 화성부 백정동 과장과 압연설비부 윤순준 과장은 세계를 빛낸 천사상으로 선정돼 한광일 총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광양제철소 웃음나눔 재능 봉사단에 소속된 이들 직원들은 2017년도에 결성, 광양지역 마을 및 경로당 , 사회복지시설에서 웃음치료(웃음지도, 마술공연,율동공연) 봉사활동과 매주 광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광양시각 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매월 1회 이상 웃음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또한 광양시 12개 읍면동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월 1회 이상 순회공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호동에는 웃음교실을 운영해 지역민과 힐링시간을 갖고 있다.  올 가을부터는 중마동에 웃음 교실을 개설, 매주 토요일 아침에는 웃음산행, 그리고 광양시민대상으로 월1회 웃음의 날(매월첫주 월요일)을 정해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계속해서 웃음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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