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예총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윤동주를 노래하다’ 행사가 내달 7일 망덕 정병욱 가옥 앞에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원고가 광양에서 발견된 점을 기리는 것은 물론, 윤동주의 시를 통해 삶의 자리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예총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윤동주 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 싶어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시낭송과 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노래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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