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대로변 불법 현수막 문제가 매번 되풀이 되고 있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불법 현수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은 광양시의 강력한 단속과 과태료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
한 주민은 “불법 현수막이 대로변을 가로질러 걸리면서 바람에 부딪쳐 나는 소리 때문에 밤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이런 점을 광양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지적했지만 시는 꿈쩍도 않고 있어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아 답답할 노릇이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현수막은 이런 주민 피해뿐만 아니라 도시미관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단속을 넘어 불법 현수막 게시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는 강력한 대안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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