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실버챠밍댄스동호회(지도 안영미) 회원들이 지난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전남드래곤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날 안산팀과 경기를 치른 드래곤즈는 2:0으로 승리, 이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안영미 지도강사는 “ 마치 우리가 한 응원 덕분에 승리를 한 것 같아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런 여세를 몰아 계속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즘 이들 동호회는 kbc 광주방송에서 촬영을 요청해 오는 등 전국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려가고 있다. 또 오는 23일에는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를 예약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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