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본 신문사 사무실에서 운영자문위원회(이하 운자위/회장 장귀성)를 열고 경제신문이 나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운자위는 광양경제신문이 보다 원활한 운영을 통해 신문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 이날 광양경제신문이 어떻게 하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역여론을 이끌어갈 수 있는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운자위원들은 경제신문의 제호에 맞게 지역 경제에 관해 지금 보다 더 심층적인 보도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대기업의 구조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자들의 애로사항을 깊이 보도해 지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귀성 위원장은 “현재 광양은 지역신문 5개가 서로 경쟁을 하고 있는 구조”라며“ 운영위원들이 경제신문에 보다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 봐 준다면 광양경제신문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자위원들은 “그동안 광양경제신문이 다른 신문과 상당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차별화된 지역 대표신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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