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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노동자 안전 보장 하라”광양제철소 탱크 수소가스 폭발 사망 사고 발생
  • 이지성 기자
  • 승인 2019.06.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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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넥(PosNEOP) 공장의 퀜칭 버퍼 탱크 배관 보수를 위해 그라인딩 작업을 하던 중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관 보수를 위해 그라인딩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주)태영ENG 소속 서모씨(61세)가 사망하고, 광양제철소 직원 김모씨(37세)가 폭파 파편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에서는 지난 3일 광양제철소 1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와 안전감독을 소홀히 한 고용노동부를 규탄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원청이 기본적인 안전점검과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을 시켜 일어난 일이다”며, “탱크에 잔류한 수소 가스를 확인하는 가스감지기조차 없어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유해물질과 가스가 발생하는 정비를 외주화하면서 지역시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지난해 두 번의 사고 발생에도 특별근로감독과 안전보건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이번 사고 발생을 야기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조는 이번 사망사과와 관련해 포스코의 공개 사과와 배상,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합동 현장안전점검, 외주화된 위험작업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또한 노조는 고용노동부와 문제인 정부에 이번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광양제철소 전체 특별근로감독과 안전보건진단 실시, 가스발생 탱크 작업 중지 확대, 작업중지해제심사위 노동조합 추천 전문가 참여, 사망사고 목격 노동자 중대재해 트라우마 심리치료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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