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재 포토에세이
밀봉해 둔 꿈 노트를 다시 펼쳐들고 팔짝 뛰어보자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9.06.04 18:36
  • 댓글 0

어른이 되면 마치 꿈을 잊고 살아가야 하는 것처럼 여기곤 하는데, 이처럼 슬픈 일도 없지 싶다. 물론 어렸을 때 품은 꿈을 모두 이룰 수는 없겠지만,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꿈을 수정해 가면서 그렇게 살아야한다.

인생은 나이별로 꿈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법이다. 50대를 40대 패러다임으로 살아서도 안 되지만 60대 패러다임으로 가불해 살아서도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삶은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고 마치 미성숙한 사람처럼 비춰질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나이에 맞게 꿈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다.

가슴에 꿈이 남아 있는 어른은 눈빛이 다르고 목소리가 다르고 태도가 다른 법이다. 거창한 꿈은 아니더라도 어른으로써 할 수 있는 꿈을 꾸며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팔짝 한번 뛰어보자.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통장에 잔고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가슴에 꿈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꿈의 잔고에 따라 삶의 품격 또한 달라지는 법이니, 혹시  꿈을 ‘잃’어버렸거나 또는 ‘잊’어먹었다면 다시 소환해 보자. 아니, 가슴 깊은 곳에 은밀히 밀봉해 둔 꿈 노트를 다시 펼쳐들고 새롭게 도전해 보라.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어깨에 희망의 날개가 돋아나는 것을 감지하게  될 것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봉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