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좋은친구 봉사단회원들은 지난15일 평생 지역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마련해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생일상은 부영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베풀었으며, 이날 생일상을 받은 두 어르신은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로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6080’의 권오식과 그의 악단이 신나는 음악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안휘 단장은 “평생 사랑으로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생일상을 챙겨 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사회를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이 참석해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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