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모임으로 시작하여 점차 마을 간 교류로 확대되는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 공동체”사업이 2019년도에도 공모를 통해 수행단체를 선정하였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옛 금광마을이었던 본정마을과 협동하여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의 1년을 맡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문화 공동체는 이웃 간의 허울을 없애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활동하여, 완성된 결과물을 서로 나누고 외지인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공모사업의 취지에 따라 주민들의 재능을 찾는 △에고(Ego) 우째쓰가!, 스마트폰 보편화 시대에 맞춘 IT교육 △온누리 with, 본쟁이, 마을의 옛 가락을 찾아보고 농사일에 고단한 심신을 회복해줄 국악공연과 함께하는 △1910_사라실_歌까지 3가지 활동을 운영하여 전과 다른 본정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한편, 이번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생활문화 공동체”사업은 3년 연속 지속되는 사업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본정마을 뿐만아니라 옛 금광마을의 맥을 잇는 다른 마을까지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자취를 갖춰놓고자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61)761-2043으로 문의하면 되고 네이버 밴드 
https://band.us/band/66283598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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