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중동 우보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제17회 동광양농협장기(조합장 이명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광양시 게이트볼협회 동광양지회 회원 12개팀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 결과 우보 우보 A팀 우승, 용지 A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우리 농협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오랫동안 우리농협을 위해 헌신해 온 원로조합원들이 여생을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노년기를 지낸다는 것 자체가 복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이라 생각하시고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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