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백운아트홀 1층 로비를 지역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조성, 지난 7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카페테리아는 금호도 이주민들이 직접 운영, 이익금은 지역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광양제철소 이진우 행정섭외그룹 담장자와 백성주 금호회회장, 강정일 전 도의원, 백계화, 이병봉, 김재봉 등 금호회 임원들이 참석해 카페테리아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금호회 백성주 회장은 “이렇게 금호동 이주민들을 위해 카페테리아를 조성해 주신 제철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이 카페를 잘 운영해 기대에 꼭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일 전 도의원은“ 카페테리아에서 판매하는 커피 값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카페 주변 환경도 아주 좋아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믿는다”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카페테리아에 비치된 소설, 잡지 등 책을 보거나 각종 커피와 허브차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팝콘 등을 즐길 수 있어 아마 많은 주민들이 이 카페를 애용해 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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