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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제2청사 유치, 광양.여수.순천 치열...5월말 최종 선정광양시, 도월지구 제시...부지 건축비 무상지원 등 파격조건 제시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9.04.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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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제2청사 부지를 오는 5월말까지 선정하기로 함에 따라 동부권 3개시의 유치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양시도 광양읍 도월리마을 인근을 후보지로 내세우는 것은 물론, 건축비를 무상 지원하고 도청 직원 거주비를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여수와 순천을 모두 아우름과 동시에 교통망이 원활해 제2청사로 적격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여수시도 최근 TF팀을 구성, 율촌지역에 건립부지를 내정하고 ,택지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순천시 역시 제2청사 예정 부지를 확정하는 등 3개시가 서로 유치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도청 제2청사가 어느 곳으로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현 동부지역본부를 비롯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에다 도청내 경제관련 1개 국을 추가로 수용, 330여 명의 공직자가 상주하게 될 중규모급 통합청사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어서 동부권 3개 시가 제2청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18일 전남도청 제2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안을 확정하고 5월 17일까지 후보지 신청과 평가위원을 선정한 뒤 5월말까지 후보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청 제2청사 부지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서 전문가 위원 풀(200명)을 구성한 뒤 오는 18일 기준위원회(12명)을 무작위 선발해서 평가기준안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평가위원회 12명의 위원을 선발, 구성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올 하반기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뒤 내년 초 실시설계 착수, 하반기 착공 후 2022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청사 신축비는 부지비를 제외한 공사비 300억, 설계비 25억 등 325억 원으로 잡고 있다. 전남도 한 관계자는 “향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제2행정부지사를 제2청사에 배치해 행정의 효율을 더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라고 밝히고 “위치의 타당성과 행정 효율성, 지역안배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건립부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조만간 도에서 청사부지건립 기준지침을 마련해 공문으로 보내게 되는데, 그 때 기준방침을 본 후 적극적으로 대응해 반드시 광양에 제2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채널을 다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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