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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광양은 시방, 봄바람 꽃바람 신바람 나불었당께!”광양은 지금, 봄꽃 설렘주의보 발령...29일부터 일제히 팡파르~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9.03.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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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광양 꽃 축제 ♬
# 금호동,  광양벚꽃문화제 ♬
#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 행사 ♬
# 광양시여성단체협, 동서천 낭만길 걷기 ♬
# 광양상공인회, 서천변 핑크빛 어울마당 ♬

성우 경허선사(1846-1912)는 봄을 맞아 世與靑山何者是 (세여청산하자시) 春光無處不開花 (춘광무처불개화)라고 읊었다. “세속과 청산 그 어디가 옳은가. 봄볕이 있는 곳에 꽃피지 않은 곳이 없구나.” 봄을 기가 막히게도 잘 표현했다. 

29일부터 열리는 광양봄꽃축제 현장에 가면 그런 심정을 충분히 느끼게 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제12회 광양 꽃 축제’를 비롯해, 같은 기간에 열리는 금호동 벚꽃문화제와 30일,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제1회 동서천 낭만길 걷기 축제가 연달아 준비돼 있다.

축제를 일주일 앞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광양 꽃 축제 현장을  둘러 본 결과, 광양 꽃 축제는 6만여㎡의 면적에 튤립과 팬지 등 20여만 본에 이르는 다양한 꽃들이 몸단장을 끝내고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미니장미 외 9종 1000점과 알스트로메리아, 안개꽃, 캘리포니아블루 등 화훼류 전시·판매를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을 이어주는 농특산물 판매의 장도 함께 열린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지난해 6만여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며“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 소비자와 농민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같은 날 금호동 벚꽃 축제가 열린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꽃을 즐기고 금호동으로 달려가면 된다.  금호동 일원에서 열리는 벚꽃문화제는 야경도 인기 만점이다. 밤벚꽃은 보는 사람들을 황홀감에 빠트린다.
김종현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장은 “금호동 주택가에 만개한 벚꽃들은 시민들과 제철보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는 포스코패밀리와 관광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동서천 낭만길 걷기는 오는 30일 꽃망울 톡톡 터트리는 서천변에서 출발해 도월리 동서천 연결지점 5km를 걸으며‘벚꽃 낭만’은 물론, 광양상공인회와 청년나눔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핑크빛어울마당‘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서천 벚꽃길에서 펼쳐진다. 이렇게 해서 3월이 마감 되고 나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제3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1년을 또 기다려야 한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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