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지역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는 실버공연단(지도 안영미)이 지난 14일 매화축제장에서 재능봉사를 통해 상춘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인천에서 왔다는 한 관람객은 실버공연단의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스폰까지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영미 지도강사는 “우리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해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대단한 보람을 가지고 있어 지도하는 한 사람으로써도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는 실버공연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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