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전문 기관인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취업멘토스쿨 시즌2의 1기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이번 교육과정은 39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취업 교육 후 지역 내 중소.중견 기업체에 청년구직자를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사전확보하여 기업과 수행기관 간 채용협약을 채결하고 청년 취업예정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교육은 현장교육, 인성교육, 리뉴올 직무교육을 추진하며 채용약정 기업과 연관된 현장직무교육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내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후 장기근속과 직장적응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소.중견 기업들의 구인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괄목할 만한 사실은 ‘잡 홈커밍’으로 역외인재 취업연계 목표를 잡고 있으며 이는 광양시에 청년인재 정착의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집기간 중에 역외인재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약정체결기업의 한 인사담당자는 “이번 교육과정에 기대하는 바가 크며, 참여한 교육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 신규인력이 필요할 경우 지역 고용전문 기관으로 우뚝 선 광양만권HRD센터로 먼저 연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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