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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석 웅 전라남도교육감사람이 길이 되고 사람이 희망,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하겠다!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9.01.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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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혁신 전남교육을 위해 교육의 담대한 변화를 모색하며 출발한지 6개월이 지났다. 민주주의, 혁신, 미래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중심, 교실중심, 교육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장석웅 교육감을 취재했다.

학생중심 전남교육 혁신에 정진하겠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풍요롭고 복스러운 기운이 우리 전남도민들과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학생중심으로 회복시키고 혁신 교육정책을 전남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남교육발전과 혁신을 위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온 열정을 다해주신 교직원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학업에 정진해 온 학생들에게도 뜨거운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019년에도 학생중심 전남교육 혁신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9년 전남교육 추진 방향은?
“2019년 전남교육은 민주주의, 혁신, 미래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중심, 교실중심, 교육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전남교육의 미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교실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은 지적 능력과 인성, 사회성을 기릅니다. 살아 숨쉬는 교실에서 아이들은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호기심과 질문이 가득 찬 교실,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 협력하며 스스로 배워가는 교실, 그것이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교실혁신의 모습입니다.”

아이들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공모사업을 과감히 없애고 학교자율선택제로 전환할 것이고 연구학교 수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것입니다.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교사들의 교육 이외의 업무를 대폭 줄이겠습니다. 교사들에게도 이제는 답할 차례이니 우리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워내는 일에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해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학생참여형 수업을 활성화시키겠다.
“토론수업, 협력학습, 프로젝트학습, 거꾸로수업 등을 실천하고 수업과 연계된 과정중심 평가로 전환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수업을 나누고, 연구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여 수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또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전남형 미래학교를 시범 도입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기간 동안 실행, 평가, 성찰하는 과정을 거쳐서 자아를 찾고 꿈을 실현해나가는 전남형 학생프로젝트인 미래도전프로젝트를 실시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철학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제 교육철학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입니다. 크게 네 가지 관점으로 보면 첫째, 모든 아이들은 소중합니다. 그 소중한 아이들을 학교에 맡겼기 때문에 책임을 지는 책임교육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두 번째, 모든 아이들은 다르지만 특별합니다. 아이들은 각자가 장점과 강점, 특장점, 소질과 적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과 학생 중심의 경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장점과 강점이 발현되고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세 번째, 모든 아이들은 평등합니다. 공정하고 차별 받지 않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취약계층이 많은 전남의 경우는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교육복지 차원에서 실천하려고 관련 예산이나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아이들은 미래의 주인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하도록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생존에 관한 문제입니다. 창의융합교육,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등을 통해서 미래핵심역량을 키워 아이들이 당당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떤 교육감으로 기억되길 바라십니까?
“도민들과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그 의견을 존중하는 교육감이 되고자 합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경청올레, 교육참여위원회, 학생참여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등 지역사회의 교육현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사를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전남교육에 대한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서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어가는 일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전남 교육가족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은 우리 아이들을 삶의 주인으로, 인격체로 보듬고 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교육혁신 정책의 시작과 끝은 모두 아이들에게 향해져 있습니다. 오직 아이들만 보고 가려고 합니다. 학생과 교실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뚝심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교육청만의 힘으로는 힘듭니다. 모든 교육가족들은 물론이고 도민, 지자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혁신전남교육, 새로운 도약의 발판 위에 서 있습니다. 교육가족과 함께, 도민들과 함께 손잡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혁신전남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흐르지 않은 물은 바다를 만날 수 없습니다. 시대는 혁신을 요구하고 혁신은 관성을 벗어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혁신의 실제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태풍의 눈처럼 고요한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위업을 소임 받은 우리들은 태풍의 눈과 같이 적막한 일상 속에서도 늘 깨어있는 통찰력으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전남교육에 희망찬 기운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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