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일교회(담임목사 박재일)는 지난 13일,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까페(로뎀) 운영 수익금 1천만 원을(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전달,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양제일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는 “로뎀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광양읍권 초.중.고등학교 13개 학교의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익금을 전달한 박재일 담임 목사는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을 실천하는 의미로 이번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운영해온 교회 카페 ‘로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월요일은 휴무)까지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  일요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아메리카노와 유자차를 절반 값인 1천원에 제공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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