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13대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이 취임했다.
이시우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저는 광양제철소를 100년 기업으로 가는 포스코의 근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새로운 경영이념인 ‘With POSCO’를 실현하는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5가지 역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첫째, ‘100% 표준준수’와 ‘실질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생산현장을 구현하고, 둘째, Strong & Smart 활동을 보다 견고하게 추진하며, 셋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광양제철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또한 넷째로 협력사 및 공급사와 대등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다섯째,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을 통해 모든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제철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내실 있는 소통활동을 통해 직원간의 벽을 허물고 이를 통해 노사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신뢰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제철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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