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월)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한 ‘2018. 광양교육상 시상식’에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장 조주현(이하 예술촌장)은 광양지역 예술교육에 헌신하고 배려대상학생에 대한 활발한 장학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광양의 많은 소외아동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한 바, 이를 광양교육장 임원재 외 광양교육지원청 일동이 ‘광양교육상’을 통해 공로를 치하하였다. 
 

이번 ‘2018. 광양교육상 시상식’에서는 예술촌장뿐 아니라 광양의 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위해 활동 중인 분들까지, 광양 교육상외 34명이 감사패 및 우정패를 걸맞는 상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예술촌장은 ‘많은분들 덕분이다. 그 어떤 상도 이처럼 스스로 되돌아보게 만드는 상은 없을 것 같다. 작은 정성을 함께하고 자그마한 관심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 지금의 저를 이끌게 하였고, 앞으로도 그 기준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희망의 씨앗을 품는 예술인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예술가가 되겠다.’고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광양교육지원청 임원재 교육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광양 학생들이 행복한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 사실 오늘 시상 중 가장 값진 상이 광양교육상이지 않을까 한다. 보이지 않는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수상자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한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올해에도 지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사무국(061)761-2043)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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