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테마파크 조성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광양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은 골약동 중앙근린공원 일원 20만평에 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어린이의 꿈을 담은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쉼터, 놀이와 배움이 가득한 테마파크로 추진될 계획이다. 광양시는 어린이테마파크를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아주 흥미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를 만들어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은 처음 광양시가 과감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지만, 시민 참여형 테마파크 조성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양제철소, 기가스틸로 미래 경쟁력 확보 나서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인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기가스틸 고도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가스틸은 단단하면서도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어 ‘꿈의 강철’이라 불린다.
포스코는 2017년 4월 광양제철소에 연산 50만 톤 규모의 기가스틸 전용 생산라인을 준공했으며, ‘GigaSteel상용화추진반’ 부서를 신설해 기가스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기가스틸 생산 증대를 위해 올 1월 3냉연공장 설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는 ‘합리화’ 공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전남도립미술관 착공

지난 9월3일 광양읍 전남도립미술관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경전선 폐선부지인 구 광양역사 부지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1,547㎡,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도 도립미술관과 연계하여 또 하나의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구 광양역사 부지 앞 폐창고를 매입하고, 시민컨벤션센터, 지역예술인의 방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보건대 정상화 불투명
 

광양보건대학교와 한려대학교가 지난 8월 대학 기본역량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재정지원제한 II유형 대학으로 평가받아 폐교 위기를 맞게 됐다. 교육부는 400억 원대의 설립자 횡령액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보건대에서는 설립자와 구재단을 상대로 횡령금 환수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재정 기여자를 찾기에 노력했다. 또한 공영형 사립대 지정, 도립대학 전환, 한려대와 통합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민·관·학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마트 노브랜드 광양 입점 철회

LF스퀘어 노브랜드 입점이 시와 지역상공인 단체들이 반대로 철회 됐다. 지난 10월18일, 김유일 LF네트웍스 대표가 정현복 시장과의 면담에서 노브랜드 입점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그 대안으로 광양원협 로컬푸드매장을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이 예정돼있던 위치로 확장 이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입점반대 대책위는 논평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단합된 힘으로 골목상권을 초토화시키는 준대규모점포인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을 온몸으로 막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광양시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마동지구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중마·금호해상보도와 마동체육공원, 광양만 수변일대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로, 광양시 관광, 문화, 여가의 중심지로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시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사업비는 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항만, 빛, 철, 자연, 역사 등의 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게 된다.

광양알루미늄 공장 논란

광양알루미늄 공장의 환경적 문제가 국민청원 등 논란이 됐다. 이에 광양경제청에서 주민설명회 등 진화에 나서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환경적인 문제는 충분히 검토된 사항이며, 정보공개 과정에서 시기가 적절치 않아 혼란을 야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중국 밍타이가 사업 추진 비공개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깜깜히 행정을 펼치는 사이 한국비철금속협회의 반대 성명서, 청와대 국민청원 등 일부 언론 매체와 SNS에 광양알루미늄 공장 논란이 확산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제8대 광양시의회 개원

지난 6월13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정현복 시장은 민주당 바람에서도 재선에 성공했으며, 전라남도의원에는 이용재, 김태균, 김길용 의원이 당선됐다.
시의원으로는 김성회, 이형선, 진수화, 백성호, 저현옥, 박노신, 송재천, 최한국, 문양오, 서영배, 박말례, 정민기, 최대원 의원이 당선됐다.
또한 김성희 의원은 광양시의회 의정 사상 첫 여성 의장에 당선돼 제8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전라남도지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교육감에는 장석웅이 당선됐다.

광영·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지난 8월31일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광영동(중심시가지형), 태인동(주거지지원형)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영동은 2023년까지 250억 원(국비 150억 원), 태인동은 2022년까지 135억 원(국비 81억 원), 총 38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뉴딜은 노후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국가적 도시혁신 사업으로, ‘주거복지·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이라는 4대 목표를 설정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배알도와 수변공원 연결 해상보도교 준공

태인동 소재 배알도 수변공원과 배알도를 연결하는 해상보도교가 준공됐다. 교량 길이 295m, 폭 3m의 유려한 곡선형으로 설치한 해상보도교는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3억3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이 투입됐다. 내년에는 ‘배알도~망덕포구’ 간 현수교식 해상보도교(L=265m)와 배알도 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착공한 후 2020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섬진강 일원에 짚와이어, 수변쉼터, 강수욕장, 나루터 복원, 가로수길, MTB 체험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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