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발굴과 문화예술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는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지역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과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들의 미래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로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인재 양성으로 진로교육 기회 여건 조성 등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지역민을 위한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그동안 다양한 연령대에 초첨을 맞추어 문화예술적 역량을 키워왔다면, 내년도 사업에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지난 13일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조주현 촌장은 광양시 사라실의 역사와 예술촌의 현황 등을 설명했고, 이어 예술촌의 자율마을 학교 운영 실태와 경쟁력 강화, 문화예술 핵심 인재육성,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토로하였다.
 

이에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 김원섭 회장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현재 문화예술서비스 분야에서 월등한 실적이 올리고 있고, 지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바, 이는 곧 앞으로의 미래의 기둥이 될 우리 광양시의 아동들에게 더없이 많은 배움의 기회가 열릴 수 있을꺼라 기대한다.”며 문화예술분야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왔다.

 조주현 촌장은 “광양시 아동들의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열정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예술촌은 많은 어려움과 부족함 속에서도 찾아주시는 여러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문화향유의 공간이 됐으면 하고, 아동들에게는 단순한 배움의 터가 아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라실예술촌에서 진행 중인 행사 일정과 참여방법은 광양시 사라실예술촌 네이버 밴드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sarasil2018)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사라실예술촌(761-2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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