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2018년을 백년구단으로 가는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가 하나되어 그 어느 해보다 지역 밀착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12월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KEB 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18’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알차게 진행한 팀에게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018년 5월 초 “CSR 600”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시민들의 건강 프로젝트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남드래곤즈 선수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청소년들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학교 방문 재능기부,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일일체육교사 및 경기장 견학프로그램,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철룡이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 등 약 20개 항목에 걸쳐 420여회에 가까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전남드래곤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나갈 계획이다.

전남드래곤즈가 지역민들 속으로 파고들어 스킨십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민들이 프로 구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팀이라는 연고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드래곤즈는 2018 CSR 600 목표를 위해 일상 활동 13개와 프로젝트 활동 9개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으로 어린이집 일일체육교사, 축구장 견학프로그램,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 스쿨어텍, 청소년 축구 아카데미, 학교 방문과 연계한 풋샷 프로그램, 학교 & 축구클럽 자매결연, 다문화 가정 및 지역 불우 청소년 초청 경기관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미래의 팬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전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어린이집 일일체육교사와 경기장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이 웃으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청소년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한 스킨십 강화를 위해 스쿨어텍을 운영해 배식봉사와 팬사인회 등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축구를 더 잘 이해하고 잘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해 청소년 층의 팬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신체 및 정서 발달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문화 가정 및 지역 불우 청소년 초청 경기관람 프로그램과 지역 초/중학교 및 조기축구클럽과 전남드래곤즈 선수간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과 축구동호인들이 전남드래곤즈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경기장을 찾도록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대다.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전남드래곤즈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과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행사에서 경기를 홍보하는 전남드래곤즈

스쿨어텍-팬사인회

스쿨어텍

시민과 함께하는 풋샷

등굣길 안전지킴이로 나선 철룡이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