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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자신에게 행복한 법!이안휘 광양시고독사지킴이 단장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8.12.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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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고독사지킴이단 발대식이 있었다. 46명의 고독사지킴이 단원을 위촉했다. 그리고 독거노인 1인 세대를 대상으로 경제적 빈곤과 질병, 가족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 대상자를 조사하여 고독사위험군 72명에게 ‘좋은친구들’이란 이름으로 함께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한다
 “사회적 약자인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의 고독사 예방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정서적 안정, 경제적 부담 감소, 타인과의 교류 기회 제공 등이 고독사지킴이 목적입니다.”
2016년 제1기 고독사지킴이단 발대식은 46명으로 출발, 2018년 8월, 제2기 발대식은 65명의 단원이 위촉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광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지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후원을 통해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좋은친구들”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생계형 밀착 지원사업으로 선물을 드리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따뜻한 명절 함께하기, 단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지원, 봄, 가을에는 문화체험 활동, 공예체험, 제빵제과 프로그램. 놀이치료 등을 통해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와 타인과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마동 마을공동체 좋은 친구들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은 한 달에 2-3회씩 모여 각 마을 정보와 집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동네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고독사 없는 동으로 만들기 위해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광양보건대 학생들, 중마동 통장단과 함께 “좋은친구들”이라는 공동체 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안휘 단장은 고독사 제로화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안전망 공동체 의식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좋은친구들”를 통해 행복한 동네, 살기 좋은 중마동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활짝 웃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따뜻한 체온 전달
“광양제철소 임직원봉사단 및 재능봉사단 연계로 연2회 이상 대청소, 도배, 장판, 전기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해오고 있으며 명절 때는 선물을 들고 방문하여 외롭지 않게 말벗을 해드리고 따뜻한 체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독사지킴이단은 각 읍면동에 대표단 10명씩이 있으며 창단 3년째인 지금 70여명이 함께 하고 있다.

고독사 없는 광양 만들기에 최선 다하겠다
“광양시 공모사업(2천5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으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진행 전반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가장 큰 목적인 고독사율 감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삶의 질 전반의 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생일상 음식을 직접 만들어 차려 드리고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평소 만들어 먹기 힘든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시각장애인 45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으며 기금 마련을 위해 아이스크림 판매도 했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 많아 행복
“고독사지킴이단을 운영하면서 요즘 같이 바쁘고 어려운 시대에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고독사 없는 전남, 고독사 없는 광양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따뜻한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곳을 발굴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이안휘 고독사지킴이단장, 좋아서 봉사 일을 하다 보니 삶 자체가 즐겁다는 그는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는 선택이 아닌 하나의 의무사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마동 1통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안휘 단장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중마1통 디자인거리선정, 간판개선사업, 마을공방사업 선정의 성과를 올렸으며 동광양로타리회장,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 광양만상공인회회장을 역임하고 동광양농협영농협의회회장, 광양시의정자문위원, 고독사지킴이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벌써 한 해의 끝자락 12월이다.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자신에게 행복한 법, 기부는 행복에 투자하는 것이며 봉사는 행복을 저축하는 것이다.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것이라도 나눌 때 행복한 것은 나눔은 배가되기 때문, 꼭 봉사단체라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작은 것이라도 배려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어 본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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