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광양만권일자리창출포럼이 지난26일 중마동 락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2009년 광양시 노사민정의 고용관계기관들이 지역의 일자리를 지역민들의 인력양성과 취업연계를 통해 해결하고자 설립된 사)광양만권HRD센터 운영10년의 성과분석과 고용시장변화에 따른 광양만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방안과 해결과제를 고용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함이 목적이다. 

강정일 HRD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그동안 HRD센터는 수많은 인력을 배출해 노동시장의 고용안정성을 높이는데 일조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10년 동안 광양시와 협력해 일자리를 선도해 온 만큼 일자리 상황을 여러 전문가들에게 듣고 고용창출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게 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시범 전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이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주요현안 내용’을, 김채진 전 광주인력개발원 원장이 ‘노동시장과 산업현장 맞춤형 기기능교육의 숙제’를 발표했다.

이어 이명숙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이 ‘당당한 퇴직 후 두 번째 20대를 살아야할 신중년 고민’을, 변황우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교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제조혁신 ‘스마트 팩토리’를 발표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의 이해와 대기업 적용사례 및 선진국 사례를 예로 들어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끝으로 윤강술 전남도 경영자총협회 센터장이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방안 마련의 시급성’에 대해 각각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광양만권 HRD 센터는 지역고용전문기관으로 뿌리를 내리며 일자리창출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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