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토) ‘2018년 동광양농협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광양시 중앙하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1,500여 조합원과 가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모듬북, 강강술래단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Happy 고객, Leader 유통, Best 금융”의 슬로건을 통해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서 농업.농촌의 미래를 밝히고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마당축제는 동춘서커스 및 품바공연, 윷놀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모범농가상은 궁기영농회 김표현님, 하광영농회 백광길님, 대근영농회 안동주님, 불로영농회 서홍규님, 효부상은 장내영농회 신상호님, 영수영농회 김윤한님, 정산영농회 박성자님, 길호영농회 윤성자님, 공로패는 하포영농회 박동필님, 감사패는 광양시청 정은태 과장이 받았다.

“저희 조합원이 2,800여명인데 전국에서 으뜸가는 동광양농협으로 거듭나도록 협조해주신 농업인 조합원 및 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지역의 전통문화 발전이란 큰 과제를 농협이 앞장서며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농협이 함께 하며 위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농업인과 조합원은 농경문화 유산의 보존주체이며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주체입니다. 자부심과 동광양농협의 소속원으로서 자긍심을 다시 한번 심어 주고자 농업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해피고객, 리더유통, 베스트금융의 비전을 제시한 동광양농협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조합원과 가족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21세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이었으며 농업인, 조합원과 가족 모두가 해피한 축제 현장이었다.

/인터뷰

이명기 동광양농협 조합장 

“한마당 축제를 통해 그동안 농사일로 쌓인 피로도 풀고 농주도 한잔 드시면서 새롭게 영농 의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조합원과 약속한 목표손익 달성은 물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반드시 달성하여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음식준비에 애쓰신 영농회별 조직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 임직원이 한데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어 뿌듯합니다.
 또 저희 한마당 축제는 농업인 조합원과 가족은 물론 우리농협을 이용해주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장입니다. 저희 동광양농협은 더욱 더 성장해가는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동광양농협은 ‘깨어 있는 농협인(農心), 활짝 웃는 농업인(現場), 함께 하는 시민(共感)’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고 행운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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