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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주민센터 인근 주차난 ‘심각’아침부터 공용주차장, 도로변 만차…소방서 이전 등 해결책 나와야
  • 이지성 기자
  • 승인 2018.11.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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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만차가 된 중마동주민자치센터 뒤편 공용주차장

중마동주민센터 인근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중마동은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5만8732명(9월 기준)에 이르며, 광양시의 중심 행정구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행정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런 시민들의 불편함을 수용하기 위해 주민센터 증축과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을 추진했지만 주차장 문제는 역부족이다.
주차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센터를 준공하면서 오히려 예전 보다 주차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주민자치센터 뒤 공용주차장에는 차량들로 가득 차 있고, 주민센터 인근 도로 및 농협중앙회 골목까지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문제는 주민자치센터 행사나 이용객들로 인하여 주차장이 만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침 일찍부터 차량들이 주민자치센터 뒤편 공용주차장이나 골목길에 주차를 하고 있다. 이것은 인근 근무지를 둔 출퇴근 차량이 주차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실질적인 주민센터 민원인이나 자치센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주민센터 증축과 주민자치센터 신축으로 민원인·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은 갖춰졌지만 주차장 문제 등 불편함은 해소되지 못한 채 시민들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으로 남겨지게 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전부터 광양소방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등의 이전 설치를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다.
한 시민은 “광양소방서는 광양시 중심 상권에 위치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자주 출동하는 싸이렌 소리로 인근상가와 아파트 주택에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광양소방서 이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마동에서 금호동까지 출동하려면 7~8분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긴급 출동을 위해서도 이전이 절실하며, 무엇보다 이전 설치된다면, 6만여명의 시민들이 원활한 행정 업무와 자치센터 이용객들의 편의가 확보될 수 있어 현재의 주차난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소방안전대책 차원에서 광양 배후단지 인근에 소방파출소를 설치해 줄 것을 광양소방서에 요구 했었고, 광양시와 지역 주민들도 끊임없이 이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도내 6개 지역은 아직 소방서도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6개 지역이 완료된 후 우선적으로 이전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6개 지역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소방5개년계획을 변경해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는 있지만 2022년에 새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때문에 당장은 광양소방서 이전 설치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주민센터 인근 주차난이 심각해지면서 소방서 이전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중심상권인 만큼 상권 활성화와 긴급 출동을 위해서도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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