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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특화단지 조성…특화업종 전문·집중화 필요”광양경제포럼 개최…중마1통 활성화 고민
  • 이지성 기자
  • 승인 2018.10.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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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광양경제포럼(주제: 상권집중화를 위한 특화단지 조성방안)이 지난 24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광양경제신문사에서 주최·주관했으며, 광양시가 후원했다.
이날 포럼은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이 주제 발표를,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 조윤아 글로벌창업경영마케팅 대표, 나종년 광양경제신문 독자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강정일 광양경제신문 대표이사/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변화에 취약하며, 상권이 급격하게 변하면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행복과 생활여건은 전혀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과 더불어 잘 살기 위해서는 도시의 확장만큼, 원도심 발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특히 중마동은 인구 6만을 코앞에 둔 행정구역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포럼에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필 연구실장은 주제발표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단지 조성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조 실장는 “중마 1통은 낙후된 업종 밀집 지역으로, 영세상인 지원, 도심의 오래된 상권 보호,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 개선과 지역민에게 매력적인 쇼핑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단지(거리) 조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중마 1통은 1987년 택지개발로 중마동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지역으로 시청 및 소방서 등 관공서가 들어서 광양시 경제문화의 중심지였지만, 상권 분석 결과 전문화된 특화 업종이 미약하고, 전통은 있지만 거리가 낙후되고 쇠퇴하는 상권으로 소비력을 갖춘 유동인구 유입조건이 미비하며, 상인회 활동과 광양시 차원의 특화단지(거리) 조성 전략이 미흡한 상태로 현재는 쇠퇴하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실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단지(거리) 조성 전략으로 젊음의 이색 창조거리, 다양한 주체가 공생·소통하는 상권, 환경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인 역량 강화, 문화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모델 구축, 광양시 차원의 특화단지(거리)지정·운영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상권 활성화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조 실장은 “중마1통 상권은 특화업종이 전문화·집적화 되지 못해 특화 업종의 선정이 필요하다”며, “청담 패션거리, 청담 예술 거리, 압구정 로데오 거리, 도산공원 카페의 거리 등 대부분의 특화단지(거리)는 동일 업종이 전문·특화 되어 있다.”고 설명한 후 “핵이 되는 유명 점포 유치와 중마 1통 특화거리에 적용 가능한 업종(테마식당가,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변 중복성 검토 후 선택하거나 요즘 소비 트랜드 맞춘 키즈 관련(젤리 약국, 어린이 식품 체험관, 어린이용 식기와 레고), 특별한 학용품점(우드펜, 하바리움)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특화단지(거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마1통 특화단지(거리) 주변 상권의 이미지와 정체성 확립을 비롯해 상권개발 방향 및 컨셉 설계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상인회의 자주적인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강력한 운영 조직 마련이 필요하다. 또, 광양시의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항집 광주대 교수는 “광양시의 중심상권을 테마상권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듯이 체계적인 상업지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로는 상권활성화구역 제도를 활용해야 한다”며 “일정규모 이상의 상권으로서 기반시설 개량, 고객편의시설 설치, 공동마케팅을 통해 활성화가 가능한 곳을 시장·군수·구청장이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광영동과 태인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마1통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협력으로 추진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윤아 대표는 “원도심의 발전 방안은 도시 계획 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어야 하므로, 장기적인 도심 발전 마스터 플랜의 수립을 통하여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기능을 상업, 관광, 문화, 체육시설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하고, 그 기능별 특성을 부여하고 권역별로 정비방향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주거지가 서로 조화롭게 형성된 도심의 주거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원도심의 정체 및 쇠퇴현상에 대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각 분야의 전분가들이 끊임없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되고 있으며, 중앙 및 지방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나종년 위원장은 “광양시 중마동 1통은 우리 광양의 행정구역의 중심 중의 중심지역로 우리 몸도 심장이 튼튼해야 건강 할 수 있듯이 우리 광양경제도 광양경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마 1통의 원도심 중심상권이 활성화 되어야 광양시 전체의 경제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도약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마 1통의 57개 상가 옥상에 옥상정원이 만들어져 옥상정원이 활성화되었음 좋겠으며, 앞으로 중마 1통 원도심 상권이 전자, 통신, 유통, 금융의 중심상권으로 활성화되어 광양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중심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정을 다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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