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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지구 부영아파트 착공, 올해도 물 건너가나...이달 17일 건축.경관 심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듯...이번에는 믿어보자?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10.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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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7월 말쯤에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던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또다시 연기됨에 따라 (주)부영주택의 공사의지가 의심되고 있다. 목성지구개발사업은 광양시는 물론 광양읍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그동안 정현복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늘리기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부영아파트 건설에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 준 부영측의 태도를 보면 아파트를 건립하기는 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일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광양시는 그동안 부영아파트 건립은 차질이 없다는 답변을 늘어놓았으나 지금까지 지켜진 게 하나도 없어 불신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늦어도 올 7월에 착공돼야 했으나 다시 연기된 상태다. 

그동안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당초 2014년 사업시행자였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며 부영주택으로 사업시행자가 변경, 광양시와 부영측은  착공하는 데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그 약속이 번번이 무산돼 주민들의 불신만 키워 오고 있다. 

광양읍에 거주하는 김 모씨(43)는 “이젠 더 이상 부영측도 광양시도 믿지 못하겠다”며“ 그동안 목성뜰을 가지고 선거전에 이용해 먹었는데 이제 지역주민들을 그만 우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5년도 당시 시관계자는 “보상협의가 완료되면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16년에 착공해 오는 2018년 말 완공될 예정” 이라고 밝혔지만 올해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관계자는“이달 17일 건축심의와 경관심의만 확정되면 착공에 들어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목성지구 주변에 펜스만 쳐 놓았을 뿐, 공사 시공을 알리는 표지판도 없어 아파트 건립이 언제 착공하고 언제 완성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다. 한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2517억원 규모로 4633세대 1만25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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