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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옥 길 광양시 부시장공직자 최고의 덕목은 ‘청렴’,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겠다!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8.10.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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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 방옥길 부시장이 취임했다. 공직자의 사명은 도민과 시민이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한 행정을 전개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란다. 어떤 일이건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방옥길 부시장을 만났다.

광양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광양시 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된 점,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광양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 달 가까이 됐습니다. 그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하고 12개 읍·면·동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주요사업 현장 점검과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바쁘게 보냈습니다. 앞으로 광양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행복지수 향상시키겠다.
“먼저 시장님의 시정 철학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로드맵 수립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는 일이 부시장으로서 가장 하고 싶은 일입니다. 또한 민선6기 추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7기에 계획된 사업들을 착수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시의 관광은 인근 여수와 순천에 비해 부족한 편이지만 와인동굴, 느랭이골 등 알려지지 않는 자원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전남 최초의 공립예술고와 도립미술관이 착공됐으며 ‘어린이 테마파크’,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조성’, ‘섬진강 뱃길 복원과 마리나항 건립’ 등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부시장으로 오기 전 도청에서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살려 문화와 예술,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가장 큰 보람은 어려운 사람들 많이 만났던 면장시절
“도민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직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30여년 이상 공직생활을 하면서 전라남도청과 몇 곳의 시·군에서 근무했습니다. 어느 곳에 근무하든 공직자의 사명은 도민과 시민들이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한 행정을 전개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근무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꼽는다면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지만 2003년 면장으로 근무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면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었던 때가 가장 보람된 일로 기억됩니다.”

광양시 우리나라 차세대 거점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국내 2위 항만인 광양항 등 든든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어 많은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서도 전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소멸가능성이 낮게 나타날 정도로 높은 도시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어 더욱 희망이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는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소재사업에 1조 1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고 세풍산단에는 융복합소재 지원센터가 개소해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와우, 성황·도이, 광영·의암, 목성지구 도시개발 등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정주 인프라가 동시에 구축되고 있어 앞으로 광양시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거점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광양시민과 공직자들 진취적이고 열정적이다
 “공직생활 하면서 업무상 광양시청을 수 차례 방문하여 업무 추진 실태 등을 점검해 광양시정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파악했지만 광양에서 근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양과 특별한 인연이 없었는데 부시장으로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근무하면서 광양시민과 공직자들이 진취적이고 참 열정적이다, 지역 발전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곳보다 크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 ‘청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국민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를 발전할 수 있는 노력과 열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생각하는 가치관은 현재의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현재의 시간을 열정을 다해 일하며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시민의 대변자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길
“도청에서 대변인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참 많이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녹록치 않는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하는 모습들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2006년 창간한 광양경제신문은 지역의 경제 소식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차별화된 지역 언론으로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광양경제신문이 시민의 대변자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랍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용어를 좋아하며 잘 하는 운동은 없습니다만, 모든 운동을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나이 들어도 계속할 수 있는 탁구를 배우기 위해 근무시간 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학창시절에 배웠던 기타를 즐기기도 합니다.”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많이 가지고 싶다는 방옥길 부시장, 부드러우면서 겸손한 그러나 때론 강직함과 당당함을 모두 지닌 소통의 행정가인 그는 바쁜 중에도 인터뷰 내내 활짝 웃으며 반기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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