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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재미중에 키를 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09.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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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재미중에 키가 크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흐뭇한 일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집 벽에는 반드시 키를 재는 자를 붙여두기도 합니다. 부모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관찰하면서 어떨 땐 탄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매일 잴 때는 더디게 자라는 것 같은데, 잠시 깜박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잴 때에는 거짓말처럼 키가 쑥 자라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은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의 딸인 다현이가 키를 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 얼마 지나지 않으면 또 다현이 키는 몰라보게 쑥 자라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의 사랑이기도 하겠지만, 시간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자라게 하는 좋은 영양분입니다. 아쉬운 것은 그 순간이 워낙 짧아서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훅~지나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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